사회
강추위에 스키 리프트 고장…1시간 매달려
입력 2009-01-13 08:04  | 수정 2009-01-13 08:04
강추위 속에 스키장 리프트가 고장나 1시간동안 60명이 허공에 매달리 구조를 기다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20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있는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에서 3곳의 리프트 중 1곳이 1시간 정도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리프트에 타고 있던 스키어 60여명이 추위에 떨며 구조를 기다리다가 1시간이 지난 후에야 리프트가 재가동됐습니다.
스키장은 리프트 가동이 중단된 이유를 조사하는 한편 허공에 매달려 추위에 떨었던 스키어들에게 적절한 배상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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