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10대, 12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진연 전 의원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신민당 원내 수석 부총무와 통일민주당 전라남도 도지부장, 국회 내무위 건설위 간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지난 1987년 제13대 대선을 앞두고는 김영삼, 김대중 양김 후보의 단일화를 호소하며 통일민주당 분당 반대에 앞장섰습니다.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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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의원은 신민당 원내 수석 부총무와 통일민주당 전라남도 도지부장, 국회 내무위 건설위 간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지난 1987년 제13대 대선을 앞두고는 김영삼, 김대중 양김 후보의 단일화를 호소하며 통일민주당 분당 반대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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