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지혜, 양준일 앓이 고백…"내 연예인"
입력 2019-12-26 1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가수 이지혜가 양준일을 향한 열혈 팬심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때 신승훈오빠 이후로 푹 빠져버린 내 연예인. 매일 밤마다 양준일 앓이중 #v2 #fantasy #최애곡 #어떡하지 #영혼이맑은오빠 #나의사랑양준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양준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양준일은 유튜브가 소환한 90년대 가요 스타. '리베카',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 앞서간 노래와 춤, 스타일로 짧게 주목 받은 뒤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 양준일의 과거 활동 사진이나 노래 영상이 주목받기 시작하며 ‘탑골 GD, ‘시간 여행자라는 별명으로 불린 그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에 출연하며, 30년 만에 재조명돼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팬미팅을 위해 최근 부인과 귀국한 양준일은 이날 뉴스룸 문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다. '슈가맨3 이후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양준일은 한국 정착 의사를 밝혔다.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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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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