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속심사 출석한 조국 전 장관 "검찰 끝없는 수사를…"
입력 2019-12-26 10:21 
영장실질심사 향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 = 연합뉴스]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청와대 감찰을 무마한 혐의를 받는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나왔다.
조국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법에 도착했다.
그는 "그동안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검찰의 끝이 없는 수사를 견디고 견뎠다"며 "검찰의 영장 신청 내용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동부지법 105호 법정에서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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