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영국 가수 에드 시런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에드 시런은 24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다시 휴식기에 돌입하려고 한다"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에드 시런은 "‘디바이드 앨범과 투어는 내 인생을 바꿔놓았지만 이제 활동은 모두 끝났고 더 넓은 세상을 보러 갈 때가 됐다"면서 "2017년부터 쉼 없이 달려왔다. 그래서 여행도 하고 (곡도) 쓰고 책도 좀 읽으며 쉬려고 한다. SNS 활동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적절한 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3월 투어를 시작한 에드 시런은 전 세계를 돌며 팬들과 만났다. 에드 시런은 지난 8월 활동 중단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영국 입스위치에서 ‘디바이드 투어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지금까지 전 세계 900만 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했다. 내 생애 가장 규모가 큰 투어였다. 앞으로 아마 18개월 동안 공연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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