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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일리, 첫 타이틀 방어전…내년 3월 라스베가스서 열린다 [UFC248]
입력 2019-12-25 22:49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UFC 스트로급 챔피언인 장웨일리가 요아나 옌드레이칙을 상대로 치르는 첫 타이틀 방어전인 UFC248이 오는 2020년 3월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게 된다.
또한, 웰터급 랭킹 14위 닐 매그니가 랭킹 15위 리징량과 맞붙는 대진 역시 결정되었다.
닐 매그니(21승 8패, 미국)은 얼티밋 파이터 시즌 16 이후 2013년 UFC에 데뷔한 파이터이다. UFC 경력은 14승 6패인데 타이틀 컨텐더인 케빈 가스텔럼과 카를로스 콘딧과 맞붙어 승리를 거둔 적도 있다. 2016년에 있었던 UFC207에서는 전 챔피언이었던 조니 핸드릭스를 상대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된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 8월 UFC 선전의 코메인 이벤터였던 리징량(16승 5패, 중국)은 랭킹 14위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에게 승리한 이후 상위권으로 오르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세 경기 모두에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하였다. 라스베가스에서 싸우게 되는 3번째 경기인 UFC 248에서 그는 2번째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노리고 있다.
UFC248에 앞서, UFC 파이트 나이트: 펠더 vs 후커 전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오는 2월 22일 열리게 된다. 라이트급 랭킹 6위인 폴 펠더(17승 4패, 미국)은 뉴질랜드 출신인 랭킹 7위 다니엘 후커(19승 8패)를 맞이하게 된다.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는 호주 출신인 ‘락스타 캘런 포터(18승 8패)가 ‘암살자 송케난(15승 5패, 중국)의 웰터급 경기 역시 예정되어 있다. 끝내기 기술이 장점인 펠터는 UFC 243에서의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송 케난의 UFC 선전에서의 강력한 경기력과 맞붙게 되어 어떠한 대결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캐롤리나 코발키에비츠(12승 5패, 폴란드) 역시 얀시아오난(11승 1패, 중국)과 스트로급에서 맞붙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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