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서연이 이강우의 마음을 밀어냈다.
2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서연이 부모님이 돌아가신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바람맞았던 때를 회상하며 그때 너희 부모님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 그때 너가 날 불러놓고 나오지 않아서 날 놀린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주서연은 나는 그때 일이 기억이 안 난다. 부모님이 그렇게 되고 나는 기억이 없다.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기억을 못했다”라며 충격으로 기억을 못했다. 그래서 병원에 한 달정도 입원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병원에서 계속 생각했다. 왜 우리 엄마아빠만 그렇게 됐는지를 말이다”라며 나는 결국 엄마아빠가 너무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라 그런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그 이후로 나는 잘생긴 사람을 곁에 두기 어려워진 거 같다. 마치 잃어버릴까봐 걱정이 되는 거다”라며 널 싫어하는 게 아니다. 걱정이 돼서 그렇다”라고 전했다.
주서연의 말을 듣던 이강우는 나는 정말 너무 많이 몰랐구나”라며 만약에 내가 잘못되더라도 내가 잘생겨서가 아니라 수많은 이유들이 있다”라고 주서연을 위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