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월 25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19-12-25 19:30  | 수정 2019-12-25 19:39
▶ 성탄 선물 없어…미 정찰기 4대 동시출격
"성탄절 선물"을 언급하며 도발을 암시했던 북한이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도발하면 성공적으로 대처하겠다고 한 가운데, 어제와 오늘 미국의 정찰기 넉 대가 한반도 상공에 동시에 출격해 작전을 펼쳤습니다.

▶ "시진핑 내년 상반기 방한…시기 조율 중"
내년 상반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 2014년 이후 2번째, 현 정부에선 처음으로, 사드 사태 이후 소원해진 한중 관계 개선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판결 관여 못 해" vs "한국이 해법 찾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에서 강제징용 해결에 대화가 필요하다면서도 대법원 판결에는 정부가 관여할 수 없단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아베 총리도 해법은 한국이 찾아야 한다고 해, 한일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했습니다.

▶ 선거법 사흘째 필리버스터…이르면 내일 표결
여야가 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맞불' 필리버스터를 사흘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
필리버스터도 종료되는데, 선거법은 이르면 내일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 조국 내일 영장심사…가족수사 연내 마무리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 여부가 내일 결정됩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가족 비리' 수사도 연내에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 전국 곳곳 성탄 미사·예배…"자비와 은총을"
성탄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산타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넉넉한 정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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