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탄절 큰 추위 없어…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9-12-24 20:27  | 수정 2019-12-24 21:09
<1>거리 곳곳에는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큰 추위는 없어 바깥 활동하실 때 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는데요. 내일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제주에서는 비가 올 것으로 보여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7도, 광주는 12도 선으로 평년보다 포근한 성탄절 보내실 수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다만, 미세먼지가 또다시 말썽입니다. 내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지역을 따라서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종일 유지하겠습니다. 이 지역들에 계신 분들은 외출 하실 때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위성>오늘 전국의 하늘이 맑았습니다. 내일은 차츰 구름 많아지겠는데요.

<중부>내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대구 한낮에는 11도까지 오르며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영남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주의보가 계속해서 내려져 있습니다.

<주간>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요일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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