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은행, 中企에 8조 푼다
입력 2019-12-24 17:30 
IBK기업은행이 설날 특별지원 자금 목적으로 8조원을 푼다. 기업은행은 내년 2월 10일까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8조원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특별지원 자금을 3조원 규모 신규 대출과 5조원 규모 만기 연장으로 지원한다.
신규 대출은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 한도로 공급한다. 또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은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대출 금리를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날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일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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