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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채널 고정, 2020년 4월" 티저 공개…`TOUR` 문구 의미는?
입력 2019-12-24 15: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티저가 공개됐다. 새 앨범 혹은 신규 투어 예고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SNS에 "April 2020. Stay tuned"(2020년 4월. 채널 고정)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물 위에 비친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실루엣과 함께 'TOUR'(투어)라는 글자가 담겨있다. '투어'라는 직접적인 표현이 의미심자한 가운데 팬들 사이엔 '내년 새 투어를 예고한 게 아니냐'는 기대에 찬 반응이 높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를 발매 후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각국 팬들과 만났다. 최근 'MMA 2019', '2019 MAMA' 등 시상식에 나선 이들은 현재 새 앨범 작업 중이라는 근황을 밝힌 바 있으나 컴백 시기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함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2019 SBS 가요대전'과 27일 '2019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오른다. 이어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ABC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생방송 무대에 오르며 연말을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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