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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과 결별’ 류의현 누구?
입력 2019-12-24 10: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AOA 멤버 혜정(26)과 배우 류의현(20)이 공개 연애 8개월 만에 결별을 알리며 류의현이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의현은 9세 때인 2007년 방송된 MBC 드라마 '뉴하트'에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2009년 영화 '로니를 찾아서'에서 철수 역을 맡아 영화에도 데뷔했다. 이후 영화 '홍길동의 후예', '아저씨', '무적자', '된장'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쇼핑왕 루이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쳤다.
특히 류의현은 지난해 100만뷰를 기록한 웹드라마 '에이틴(A-TEEN)'에 차기현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류의현은 작품 속 자연스러운 연기로 '츤데레 남친'으로 사랑 받았고 인기에 힘입어 시즌 2에도 연이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류의현은 지난 19일 열린 '2019 월드스타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류의현은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문태랑(윤박)의 막내 동생 문파랑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류의현과 혜정은 지난해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 남녀주인공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 4월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지난 23일, 혜정과 류의현 양측이 결별을 알렸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혜정이 류의현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류의현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면서 결별 시기나 구체적 이유 등은 사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혜정은 AOA 활동으로, 류의현은 드라마 촬영으로 각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까지 발전한 6살차 연상연하 커플 탄생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지만, 두 사람은 열애를 시작한지 8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혜정은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짧은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사뿐사뿐', '빙글뱅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혜정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청담동 엘리스', '착한마녀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AOA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 문'(NEW MOON)의 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로 활동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류의현 SNS,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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