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하나투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소식에 하나투어 주가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일 대비 2400원(4.70%)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나투어는 134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IMM PE가 출자한 사모펀드 'IMM로즈골드4호사모투자'가 설립할 예정인 투자목적회사(SPC)가 신주는 232만3000주를 전량 인수한다. IMM PE는 지분율 16.7%로, 현 최대주주인 박상환 회장(7.83%)을 넘어 하나투어 1대 주주로 올라설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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