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 1469억원 규모 `양지로지스틱스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
입력 2019-12-24 09:11 
양지로지스틱스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시흥 스마트 허브 내 물류센터'와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에 이어 지난 19일 양지로지스틱스로부터 올헤 세번째 대형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부·중부·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양지IC 인근에 들어서는 이 물류센터는 연면적 20만5000㎡,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최신식 냉동·상온 보관창고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교통 요충지에 입지한 만큼 신속한 전국배송은 물론,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같은 빠른 서비스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 내 핵심 물류센터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로지스틱스는 물류부동산 전문 투자개발사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시에서 4000억원대의 물류센터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수도권 지역에 물류센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