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hc '민식이법' 동참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후원
입력 2019-12-23 23:00  | 수정 2019-12-24 14:01
bhc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에 나섭니다.

bhc는 최근 스쿨존 내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를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일명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라 5억원을 들여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과속경보시스템은 차량의 속도를 감지해 이 차를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설비로, bhc는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중 이 시스템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첫 지역으로는 서울시 노원구를 선정해 내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앞에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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