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수정·중원구 20개 주택 재건축 조합으로 구성된 성남시 재건축 재개발연합회는 서울공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잠실 제2롯데월드 신축 허가에 앞서 성남지역 고도제한완화 조치를 즉각 단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연합회는 "같은 서울공항 주변 지역임에도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잠실 지역에는 활주로를 조정해 555미터 초고층 제2롯데월드 허가를 내주려고 하면서, 비행기 선회지역인 성남시에는 45미터 고도제한 족쇄를 채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이어 "항공기의 비행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도 정부가 제2롯데월드 허가를 해주면서 전시·비상시 비행 안전 문제를 이유로 성남시 고도제한을 한다는 것은 전혀 타당성이 없는 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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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는 "같은 서울공항 주변 지역임에도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잠실 지역에는 활주로를 조정해 555미터 초고층 제2롯데월드 허가를 내주려고 하면서, 비행기 선회지역인 성남시에는 45미터 고도제한 족쇄를 채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이어 "항공기의 비행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도 정부가 제2롯데월드 허가를 해주면서 전시·비상시 비행 안전 문제를 이유로 성남시 고도제한을 한다는 것은 전혀 타당성이 없는 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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