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도 '산타클로스' 된 아이유…조손가정 어린이 위해 1억원 기부
입력 2019-12-23 16:00  | 수정 2019-12-30 16:05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연말을 맞아 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통큰 기부를 했습니다.

한 매체는 오늘(23일) 아이유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꾸준한 선행을 해왔습니다. 어린이날마다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학에 입학하고도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 2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했습니다.


아이유 팬클럽(유애나)에서도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고 연말 난방비로 2천만원을 후원했습니다.

지난 4월에도 강원산불피해아동 지원금 1억을 후원한 아이유는 현재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7억 원 이상 아동들에게 후원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한 매체 인터뷰에서 "아이유가 지속해서 기부를 해주고 계신다. 이번에도 1억 원을 후원해주셨다"며 "연말이나 어린이날마다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고 계셔 정말 감사하다"고 아이유를 향해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11월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매했으며,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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