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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길이 다시 산다’ 최명길 "김한길, 정치할 때 영양실조 걸린 적 있다"
입력 2019-12-23 15: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김한길이 정치하던 시절 영양실조에 걸린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김한길이 과거 당 대표 시절 ‘영양실조에 걸린 적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한다.
이번 주 '길길 부부' 김한길, 최명길은 ‘푸른 눈의 전라도 사나이 인요한 박사의 낙을 알아보고자 그와 함께 기차에 몸을 싣는다. 전라남도 순천이 고향인 인요한은 숨겨진 ‘남도의 맛과 멋을 소개해 주겠다며 여행 가이드를 자처한다.
‘남도의 맛 체험을 첫 번째 코스로 선택한 인요한은 길길부부를 한 한식집으로 안내한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화려한 상차림을 본 길 부부가 연신 환호하자 인요한은 음식 앞에는 체면이 없습니다”라는 명언을 남긴다. 세 사람은 방송 이미지(?)도 내려놓은 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

허겁지겁 맛있게 음식을 먹는 김한길을 본 최명길은 문득 과거를 떠올리며 (남편이) 당 대표 시절 한창 바빴을 때 아파서 보니까 영양실조였어요”라고 말해 인요한을 깜짝 놀라게 한다.
김한길은 남들은 (대표니까) 좋은 음식만 먹는 줄 알잖아요?”라고 말하며 왜 본인이 ‘영양실조에 걸릴 수밖에 없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진수성찬만 대접받았을 것 같은 김한길이 정치인 시절 ‘영양실조라는 질환을 얻은 이유에 대한 이야기는 23일 오후 8시 40분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채널A[ⓒ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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