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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톰 후퍼 감독 “‘레미제라블’과는 달라…퍼포먼스 위주의 영화”
입력 2019-12-23 13:16 
‘캣츠’ 톰 후퍼 감독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캣츠 톰 후퍼 감독이 뮤지컬 영화인 ‘레미제라블과 ‘캣츠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캣츠의 내한 기자회견이 개최된 가운데, 톰 후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톰 후퍼 감독은 레미제라블에 대한 환대가 놀라웠고 뜨거웠다. ‘레미제라블 개봉 당시 휴잭맨이 한국에서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고 자랑했다. 그래서 한국에 오고 싶었다. ‘캣츠 전 세계에서 개봉하는데 영국 이외에 한 나라를 고를 수 있었는데 제가 골라 한국에 오게 됐다”라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톰 후퍼 감독은 앞서 ‘킹스 스피치 ‘레미제라블 ‘대니쉬 걸 등을 통해 섬세한 작업을 이어나갔다.


특히 톰 후퍼 감독은 ‘레미제라블 감정적인 작품이었다. 한국인들이 열정의 민족이라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혁명의 이야기도 좋은 효과를 냈다”라며 뮤지컬 영화인 ‘레미제라블이 한국에서 사랑을 받았던 이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뮤지컬 영화인 ‘레미제라블과 ‘캣츠에 대해 ‘캣츠는 ‘레미제라블과 다르다. ‘캣츠는 퍼포먼스 위주의 영화다”면서 두 영화에서는 감정적인 부분을 이끌어가는 역할도 있고, 주제도 공통적인 주제는 용서와 관용, 친절이다” 특별히 연말, 크리스마스 f를 앞둔 시즌에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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