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은 2020년 1월 1일자 금융계열사 조직 개편 및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핵심 수익 부문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B사업의 확대 및 육성을 위해 IB본부를 IB부문으로 격상했다. 기존 IB본부 내 4개실(기업금융실, IPO실, PF1실, PF2실)을 4개 본부(기업금융본부, IPO본부, PF1본부, PF2본부)로 상향하는 한편 ▲ IB사업추진팀 ▲대체투자팀 등 2개 팀을 신설했다. 신설된 IB사업추진팀은 IB부문 직속부서로, 대체투자팀은 PF1본부로 각각 배치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보호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준법감시인 조직을 준법감시본부로 개편하고 해당 본부 산하에 소비자보호팀을 신설했다.
마지막으로 전략 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관리본부는 경영전략본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동시에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김철은 유진투자증권 IB본부장(전무)이 부사장(IB부문장)으로 승진해 IB부문을 총괄한다. 또 변준호 리서치센터장(상무보), 오춘식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김철수 유진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장을 각각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는 오는 2020년 1월 1일자로 적용된다.
다음은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임원승진 인사발령 내용.
<승진>
◆ 부사장
▲유진투자증권 IB부문장 김철은
◆ 상무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변준호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오춘식 ▲유진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장 김철수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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