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인영 "주말 4+1 협상 진전…마지막 한고개만 남았다"
입력 2019-12-23 10:26 
개회선언 하는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과 관련, "오늘 안으로 합의안을 만들어 빠른 시일 내에 본회의에 상정하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에 집중 논의를 거쳐서 4+1(민주당·바른미래당 통합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면서 "마지막 한 고개만 남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4+1에서 논의하는 안은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비공식적으로 검토했던 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 제도의 입법 취지에 동의하면 충분히 대승적인 합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법만큼은 여야 합의 처리를 추구했다"면서 "한국당에 마지막으로 대타협과 선거법 협상 참여를 요구한다. 한국당이 반대할 명분이 적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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