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키디비, 스웨그 넘치는 근황 "눈치 안 보고 하고싶은 것 다 할 것"
입력 2019-12-23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래퍼 키디비가 블랙넛과 소송을 끝낸 뒤 스웨그 넘치는 근황을 공개했다.
키디비는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춤, 노래 좋다"면서 "이제 눈치 안 보고 내 맘에 귀 기울이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형광색 크롭탑 상의에 흰색 바지를 입은 키디비는 스웨그 넘치는 모습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하고 싶은 것 다 해", "노래도 랩도 다 멋지다", "무대에서 빛이 난다" 등 응원을 보냈다.
키디비는 최근 2년에 걸친 블랙넛과 소송을 끝맺었다. 키디비는 지난 2017년, 성적인 가사와 모욕적인 가사로 자신에 피해를 입힌 래퍼 블랙넛을 고소했다. 1심에서 블랙넛은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 받았으나 선고에 불복, 항소장을 냈다. 2심 재판부는 1심과 같은 선고를 내렸고 대법원은 블랙넛의 항고를 기각하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키디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