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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퇴사, 직원들도 눈물…“리더는 흔들리면 안 돼”(당나귀 귀)
입력 2019-12-23 08:36 
최현석 퇴사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현석이 퇴사를 알리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최현석이 레스토랑 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석은 제가 레스토랑을 그만두게 됐다 직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모이게 됐다”라며 레스토랑 퇴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VCR을 보던 출연진들이 깜짝 놀라 이유를 묻자 최현석은 요리사들은 본인이 차리지 않는 한 언제든 일어난다. 회사가 다로 됐었고 회사와 일을 할 수 없어 그만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최현석은 직원들에게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하는 과정에서 운영하는 방식이 바뀐다. 그래서 내가 레스토랑에서 근무를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가람 헤드셰프는 한마디도 못하고 계속 울었던 것 같다. 너무 갑작스럽게 들었다. 어깨 축 처진 아빠를 보는 느낌이었다. 셰프님의 그런 모습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직장 상사보다는 가족 같은 느낌으로 속이 상했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최현석은 새끼들을 두고 집을 나오는 기분이 드는데 보스는 외로울 수밖에 없고 리더는 흔들리면 안 된다. 감정적으로 하면 친구들이 흔들린다. 저 친구들의 인생과 진로는 저 친구들이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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