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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김재영, "시계 안 빼면 내가 뺀다"... 구준겸 시계 찬 설인아에 분노
입력 2019-12-22 2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재영이 구준겸의 시계를 찬 설인아에게 분노를 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김청아(설인아 분)에게 화를 내는 구준휘(김재여 분)의 모습을 그렸다.
구준휘는 김청아 손목에서 동생 구준겸의 시계를 발견했다. 그는 "이런 걸 왜 차고 다녀 생각없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거 왜 선물 받았냐고. 준다고 왜 차"라고 덧붙였다.
구준휘는 "내가 싫다잖아요. 이거 빼요. 안 빼면 내가 뺀다"라고 돌변한 모습을 보였다. 김청아는 "왜 이러는지 말좀 해요. 왜 이렇게 이 시계가 싫은 거예요?"라고 물었다. 구준휘는 "남... 남자 시계잖아요"라고 둘러댔다. 김청아는 "이렇게 속 좁은 사람인지 몰랐어요. 이런 이유라면 절대 못 빼요"라고 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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