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6일 청약 주목...북위례 `호반써밋 송파 1·2차`등 로또아파트 `찜`
입력 2019-12-22 11:46  | 수정 2019-12-22 15:21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투시도

수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돼 '로또 아파트'로 통하는 북위례 '호반써밋 송파 1·2차'가 오는 26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또 같은 날 홍은1구역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도 1순위 접수를 받으면서 올해 막바지까지 분양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0곳에서 총 839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고,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은 26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송파I·II'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호반산업이 시행·시공하는 '호반써밋 송파I'은 위례신도시 A1-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108㎡ 총 689가구로 조성된다. 호반건설이 시행·시공하는 '호반써밋 송파II'는 위례신도시 A1-4블록에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108~140㎡ 총 700가구 규모다. 두 단지는 특별공급은 없고 중복 청약 없이 같은 날 접수한다. 분양가가 3.3㎡ 당 2200만원대로 시세보다 저렴해 또다시 서울 강남권에 '로또 아파트' 관심이 일 전망이다. 다만 분양 물량 모두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은 불가능하다.
대림산업은 같은 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04-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8층, 6개 동, 전용면적 39~93㎡ 총 48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34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종로와 여의도, 강남까지 이용이 용이하다. 또 통일로, 내부순환로도 인접해 있다. 서측으로 백련산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열 예정이다. GS건설은 27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대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100% 사전방문 예약제다. 지하 4층~지상 35층, 35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3375가구 중 25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이 도보권이다.
포스코건설은 같은날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조성되는 '더샵 온천헤리티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06가구 중 17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도보권 단지이며, 중앙대로와 인접하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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