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인터내셔널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결승전서 남미 챔피언 플라멩구(브라질)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창단 첫 클럽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유럽 챔피언이 2013년부터 7년 연속 우승을 해오고 있다.
경기는 치열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이 없었다. 리버풀은 후반 1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피르미누가 조던 헨더슨의 패스를 받아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던 후반 추가시간 마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리버풀이 웃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리버풀의 페널티킥이 취소되면서 결국 0-0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리버풀은 연장에서 마침내 웃었다. 연장 전반 9분 빠른 역습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헨더슨의 정확한 롱패스를 받은 마네가 페널티박스 부근서 침투하는 피르미누에게 내줬고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인터내셔널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결승전서 남미 챔피언 플라멩구(브라질)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창단 첫 클럽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유럽 챔피언이 2013년부터 7년 연속 우승을 해오고 있다.
경기는 치열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이 없었다. 리버풀은 후반 1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피르미누가 조던 헨더슨의 패스를 받아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던 후반 추가시간 마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리버풀이 웃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리버풀의 페널티킥이 취소되면서 결국 0-0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리버풀은 연장에서 마침내 웃었다. 연장 전반 9분 빠른 역습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헨더슨의 정확한 롱패스를 받은 마네가 페널티박스 부근서 침투하는 피르미누에게 내줬고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