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질금리 '0'…임대소득·대출 '명암' 엇갈려
입력 2009-01-11 11:38  | 수정 2009-01-11 11:38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가 줄줄이 하락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예금금리에서 물가상승률과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뺀 실질금리가 사실상 '제로'로 떨어지면서 은퇴자 등 이자 수입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수입은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개인 신용대출금리 등이 동반 하락하면서 돈을 빌린 가계나 기업들은 반대로 이자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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