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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 정준 종영 소감 ”각본 없는 드라마 써야 했던 우리들, 김유지 만나게 해줘 고마워“
입력 2019-12-21 16: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정준이 ‘연애의 맛 시즌3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자신의 SNS에 고마운 분들. ‘연애의 맛 작가, 피디분들.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많은 감정을 이야기하고 서로 느끼고 이해하고. 같이 웃고 울기도 하고.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써야 했던 우리들”이라며 고마움과 함께 녹록치 않았던 여정을 털어놨다.
또한 조금의 가식도 연출도 없이 서로 이해하고 그걸 거짓 없이 담으려 했던 팀들 너무 고맙다. 가장 고마운 건 사랑할 수 있는 유지를 만나게 해줘서 고맙다”면서 공개 연인을 선언한 김유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종영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정준-김유지 커플을 탄생시켰다. 앞서 이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실제 커플로 발전한 사례는 결혼까지 골인한 이필모-서수연 부부와 한창 열애 중인 오창석-이채은 커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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