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서 차량 추돌로 8명 사상…돼지 농가 화재로 1,900마리 폐사
입력 2019-12-21 08:40  | 수정 2019-12-21 09:41
【 앵커멘트 】
경남 양산에서 화물차를 들이받고 도주하던 승용차가 추돌사고를 내면서 1명이 죽고 7명이 다쳤습니다.
충북 진천에서는 돼지 농가가 불에 타 돼지 1,9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신용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차량 여러 대가 도로 위에 멈춰 있고, 곳곳엔 차량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어제 저녁 6시쯤, 38살 강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고 도주하다 9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1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땅 밑에서 붉은 불길이 치솟더니 밖으로 사람이 튕겨져 나옵니다.

주유를 기다리던 운전자들은 화들짝 놀라 대피합니다.

어제 오후 1시 반쯤, 부산의 한 주유소 지하 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내부 청소 중이던 40대 남성이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9시 50분쯤, 부산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근에서 승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다리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10시 40분쯤에는 충북 진천군 덕산읍 일대 돼지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축사 3개 동이 완전히 탔고 돼지 1,900마리가 폐사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N뉴스 신용식입니다. [dinosik@mbn.co.kr]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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