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MO "유럽 이상한파, '라니냐' 탓일 수도"
입력 2009-01-11 01:30  | 수정 2009-01-11 01:30
세계기상기구 WMO는 성명을 통해 "유럽의 급작스러운 한파는 부분적으로 적도 태평양 중앙 및 동부의 해수면 온도가 떨어지는 '라니냐'현상 때문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미셸 자로 WMO 사무총장은 유럽에 엄습한 강추위가 지구 온난화를 반박하는 증거로 인식돼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유럽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20년만에 처음으로 폭설이 내린데 이어 폴란드에서는 강추위로 80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등 이상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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