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볼티모어 시장,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
입력 2009-01-10 23:03  | 수정 2009-01-10 23:03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실라 딕슨 시장이 절도와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메릴랜드 주 검찰은 딕슨 시장이 지역 개발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호화 여행을 즐기고 모피 코트와 고급 화장품을 구매하는 등의 부정부패를 저질렀다며 절도와 뇌물수수 등을 포함해 모두 12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딕슨 시장은 성명을 통해 결백을 주장하면서 부당한 기소이기 때문에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