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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천사’ 수지·정보석, 오늘(20일) 청와대서 문재인 대통령 만났다
입력 2019-12-20 14:37  | 수정 2019-12-20 14: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났다.
20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사랑의열매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수지와 배우 정보석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수지는 문 대통령에게 ‘사랑의 열매 배지를 왼쪽 옷깃에 달아줬다. 이어 대형 ‘사랑의 열매 모형을 선물했다.
수지는 지난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3000만원을 기부하고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수지는 앞서 올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생명나눔에 생명 존중 확산 운동과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 지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수지는 2016년 생명 나눔에 1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보석은 2007년부터 성북구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기부를 하고,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회를 설립해 학교밖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정보석은 2014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부인 기민정 씨도 2017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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