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20일) 문재인 정부의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60대 이상이 대부분인 초단시간 근로만 늘려서 '알바천국'을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전날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노동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한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경제 실상은 악화하고, 국민은 못 살겠다는데, 문 대통령은 본질은 보지 못하고 쇼나 벌인다"며 "가짜 통계를 내세우는 국민 눈속임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국회에서 연일 개최 중인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규탄대회와 관련해, 국회가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것을 두고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국회를 자유롭게 출입할 권리가 있다"며 "왜 국민의 국회 출입을 막고 있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한국당 의원을 만나러 온 시민의 출입은 모두 차단됐고, 민주당 의원을 만나러 왔다고 하면 모두 통과시킨다"며 "문희상 국회의장은 당장 국회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첫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다 낙마한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이 차관급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을 두고, "오기인사"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조 위원장이 음주운전, 거짓말, 적격성 시비 등으로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낙마했다면서 "인사청문이 필요 없는 꼼수인사란 얘기를 할 수밖에 없다. 문 대통령은 조대엽 씨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가 열린 원내대표실에 '민주당+심상정·손학규·정동영·박지원+문희상, 국민세금 도둑질·국회파탄 대국민 사과하라'고 적힌 배경판을 걸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전날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노동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한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경제 실상은 악화하고, 국민은 못 살겠다는데, 문 대통령은 본질은 보지 못하고 쇼나 벌인다"며 "가짜 통계를 내세우는 국민 눈속임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국회에서 연일 개최 중인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규탄대회와 관련해, 국회가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것을 두고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국회를 자유롭게 출입할 권리가 있다"며 "왜 국민의 국회 출입을 막고 있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한국당 의원을 만나러 온 시민의 출입은 모두 차단됐고, 민주당 의원을 만나러 왔다고 하면 모두 통과시킨다"며 "문희상 국회의장은 당장 국회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첫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다 낙마한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이 차관급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을 두고, "오기인사"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조 위원장이 음주운전, 거짓말, 적격성 시비 등으로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낙마했다면서 "인사청문이 필요 없는 꼼수인사란 얘기를 할 수밖에 없다. 문 대통령은 조대엽 씨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가 열린 원내대표실에 '민주당+심상정·손학규·정동영·박지원+문희상, 국민세금 도둑질·국회파탄 대국민 사과하라'고 적힌 배경판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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