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 국제무역위원회, LG전자 등 특허권 침해 조사 결정
입력 2019-12-20 09:5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특허 침해 혐의로 LG전자와 LG전자 미국 현지법인, LG이노텍, 옵트론텍 4개사를 조사하기로 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ITC는 이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미국 IT 솔루션 업체 비아비(VIAVI)의 특허 침해와 관련된 건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비아비는 자사 광학 필터 특허가 침해됐다며 이들 4개사를 ITC에 제소했다.
비아비는 지난달 이들 4개사가 광학 필터 특허를 침해해 휴대전화, 태블릿 등을 만들었다며 해당 제품의 미국 수입·판매 금지를 요청하고 현지 법원에 4개사의 특허권 위반에 대한 소송도 제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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