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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문자공개, 백종원에 “돌아보는 계기 됐다..겸손히 살 터”
입력 2019-12-20 09:46 
김희철 문자공개 사진="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
‘맛남의 광장 김희철이 백종원에게 고마움을 전한 문자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장수 숙소로 가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철은 그동안에 했던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들다. 야외 자체를 안하니까”라며 몸은 힘들지만 팀워크가 단단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 장사 끝나고 형님한테 장문의 문자를 드렸다. 나도 쓸모가 있다는 걸 알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의 요청에 문자의 내용이 공개됐고, 문자에는 ‘행님, 오늘 무지랭이 데리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겸손하게 살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특히 김희철은 다시 태어난 거 같다. 김희철 인생 2막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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