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KSAT 방송이 지난 19일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지난 18일 저녁 9시께 샌안토니오의 사우스파크 쇼핑몰 옥외 통로에서 총격이 있었으며 최소 2명의 용의자가 총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샌안토니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고로 17~41세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출동 당시 쇼핑몰 연결 통로에는 탄피가 흩어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사건 직후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범인들을 추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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