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최주봉이 결혼 생활이 45년이 됐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족이라면 말로도 충분 vs 말보단 행동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주봉은 전원주에게 볼매다. 볼수록 매력적이다. 군데군데 이목구비가 중앙집중식이다. 밉지 않고 예쁘다.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를 듣고 전원주는 입술에 침이라 바르고 말해라. 행동으로 보여달라”며 말만 하면 뭐하냐. 예쁘고 끝내주는 웃음을 가졌으면 제가 혼자인데, 근사한 남자를 시켜달라”고 이야기했다.
최주봉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고 질문했고, 전원주는 내가 너무 작으니까 남자는 너무 길면 안 된다. 재미있고 착하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전원주는 송해가 괜찮다고 했고, 최주봉은 내가 꼭 송해와 소개팅을 주선해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최주봉은 남들에게 하는 말을 가족에게 표현 못 하냐. 표현할 수 있다. 부부는 더하다. 결혼 생활 45년 됐는데, 여기까지 온 이유는 남자가 애교 3종 세트가 있다. 첫 번째 당신을 사랑해, 두 번째 내가 당신을 사랑한 게 죄라면 난 무기징역 받아야 한다. 세 번째 당신은 나의 동반자라며 ”이 말을 일주일에 3번만 해도 밥상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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