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단지 내 상가 `옥정역 센트럴 스퀘어` 분양
입력 2019-12-19 17:11 
옥정역센트럴스퀘어 투시도 [자료 제공 = 대광건영]

대광건영은 오는 23일 경기 양주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단지 내 상가인 '옥정역 센트럴 스퀘어'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옥정역 센트럴 스퀘어'는 전용면적 30~88㎡, 총 33개 점포로 조성된다. 단지 남서측 전면에 전개되는 약 20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가시성과 시인성이 우수하고 유동인구 유입이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상가인 만큼 1243세대 규모의 아파트 입주민이 고정수요이며, 서울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가까워 총 6700여 세대 규모의 삼송지구 거주민이 배후수요가 될 전망이다.
이 상가시설의 분양은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각 점포당 1000만원이다. 단 마트 용도로 지정된 1~5호실은 분할입찰이 불가능하며 입찰보증금도 5000만원이다.

오는 23일 오전 입찰보증금과 입찰신청서, 입찰보증금 환불신청서를 접수한다. 입찰은 오후부터 진행되며 입찰 종료 후 곧바로 개찰에 들어간다. 계약은 같은 달 24일 진행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 조건이다. 입찰·계약 전 과정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883번지에 위치한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대광건영 분양 관계자는 "3억원 초반대부터 시작하는 분양가가 책정돼 아파트만큼 입찰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단지 내 상가면서 동시에 역세권 상가 특성을 함께 갖추게 되는 만큼 고정 수요와 풍부한 유동인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삼숭지구 대표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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