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충동 솔솔…‘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안재현, 심장뒤집어 놓을 로맨스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이 연애충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극본 안신유·제작 에이스토리) 15, 16회에서는 주서연(오연서 분)에게 차인 후 그의 형제들에게 복수를 하는 이강우(안재현 분)부터 뜻밖의 로맨스를 선보일 김미경(김슬기 분)과 박현수(허정민 분)의 모습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 말미 이강우가 신경쓰이게 할 거야, 귀찮게 할 거고. 생각나게 만들거야”라고 주서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사랑이 진전되는가 했다. 하지만, 오히려 뜻밖의 ‘뺨 세례를 받아 웃픈 연애사를 예고했다.

또한 잘생긴 사람 싫어”라는 주서연의 말이 촉진제가 된 듯 그의 형제들을 따로 만나 왜 그따위로 살았어!”라고 소리치며 복수극을 펼치는 이강우의 모습은 유치하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이강우의 간절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하지만 이강우를 줄곧 피하기만 하던 주서연이 이강우에게 왜 신경쓰이게 하는데, 왜 생각나게 하는 건데”라고 폭탄발언을 던져 이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김미경과 박현수의 갑작스러운 러브라인까지 예고됐다. 집착, 소유”라고 말하는 박현수와 이 자식은 왜 자꾸 전화를 해대!”라며 핸드폰을 던지는 김미경의 유쾌한 모습은 오늘 방송을 주목하게 만드는 포인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