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 건 전 총리 "4대 강 사업, 치수사업 일환"
입력 2009-01-09 21:13  | 수정 2009-01-09 21:13
기후 변화센터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고건 전 총리는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강 정비 사업과 관련해, 치수사업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 전 총리는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문제와 기후 변화 대응 환경정책은 상호 보완하는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 전 총리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흐름으로 봐서 옳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녹색성장을 넘어서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고 전 총리는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쟁점 법안 처리를 둘러싼 국회 갈등에 대해서는 의회정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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