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과 경남 고성군 공무원 배명숙 씨가 올해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가장 잘 수행한 단체와 개인으로 선정됐다고 문화재청이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날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19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을 열어 고창군과 배씨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합니다.
문화재청장상 수상 기관과 개인은 전라북도, 충청남도, 경남 함안군, 전북 익산시와 경기도 안산시 김홍 씨, 전북 진안군 임상준 씨, 경남 거제시 서무경 씨, 경남 사천시 이은주 씨입니다.
문화재청은 워크숍에서 투표를 통해 문화재청장상을 받을 기초지자체 한 곳을 더 뽑습니다.
문화재 안내판 우수 사례 선정 기준은 사업 집행 충실성, 안내문안 완성도 등입니다.
정부는 작년에 문화재 190건에 있는 안내판을 개선했고, 올해는 56억원을 투입해 1천392건 안내판 2천500여 개를 교체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