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18년 전 양키스팬 소년은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양키스팬이라는 피켓을 들고 뉴욕 양키스를 응원했다. 소년은 18년 후 역대 투수 최고 대우를 받고 그 팀에 입단했다.
게릿 콜(29)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11일 역대 프리에이전트(FA) 투수 최고액인 9년 3억2400만달러(약3790억원) 계약체결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등장했다.
콜은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양키스팬(Yankee fan today, tomorrow, forever)이라는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피켓은 18년 동안 집 벽장에 묵혀 있다가 ‘열성 어린이 팬에서 에이스 투수로 성장한 제작자의 성공과 함께 세상 밖으로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자란 게릿 콜은 양키스와 LA에인절스를 좋아한 팬이었다. 피켓은 뉴욕 양키스를 응원차 야구장에 갔을 때 들었던 것이었다. 2001년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중계 영상에 잡히기도 했다.
게릿 콜은 어릴 때를 기억한다. 메이저리그 선수를 꿈꿨고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 건 나의 꿈이었다”라며 양키스 투수가 된 것에 감격했다.
양키스는 용모를 단정히 해야 한다는 규칙으로 유명하다. 게릿콜도 메이저리그 경력 내내 유지한 장발과 덥수룩한 수염을 이발하고 면도했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면도하다 다쳤다”라고 웃는 콜은 행복해 보였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년 전 양키스팬 소년은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양키스팬이라는 피켓을 들고 뉴욕 양키스를 응원했다. 소년은 18년 후 역대 투수 최고 대우를 받고 그 팀에 입단했다.
게릿 콜(29)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11일 역대 프리에이전트(FA) 투수 최고액인 9년 3억2400만달러(약3790억원) 계약체결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등장했다.
콜은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양키스팬(Yankee fan today, tomorrow, forever)이라는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피켓은 18년 동안 집 벽장에 묵혀 있다가 ‘열성 어린이 팬에서 에이스 투수로 성장한 제작자의 성공과 함께 세상 밖으로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자란 게릿 콜은 양키스와 LA에인절스를 좋아한 팬이었다. 피켓은 뉴욕 양키스를 응원차 야구장에 갔을 때 들었던 것이었다. 2001년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중계 영상에 잡히기도 했다.
게릿 콜은 어릴 때를 기억한다. 메이저리그 선수를 꿈꿨고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 건 나의 꿈이었다”라며 양키스 투수가 된 것에 감격했다.
양키스는 용모를 단정히 해야 한다는 규칙으로 유명하다. 게릿콜도 메이저리그 경력 내내 유지한 장발과 덥수룩한 수염을 이발하고 면도했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면도하다 다쳤다”라고 웃는 콜은 행복해 보였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