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 출신 에메카 오카포(37)의 활약을 앞세워 5연패 및 홈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리온에 91-73으로 완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승리의 1등 공신은 오카포였다. 오카포는 23점·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베테랑 양동근도 17점·6리바운드·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서명진(16점·5리바운드·4어시스트), 김국찬(14점), 함지훈(12점·5리바운드·7어시스트)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난 현대모비스는 시즌 성적 9승14패가 돼 공동 8위에서 서울 삼성과 공동 7위로 올라섰다. 홈 팬들과는 7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최하위 오리온은 4연패에 빠지며 시즌 16패(7승)째를 떠안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 출신 에메카 오카포(37)의 활약을 앞세워 5연패 및 홈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리온에 91-73으로 완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승리의 1등 공신은 오카포였다. 오카포는 23점·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베테랑 양동근도 17점·6리바운드·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서명진(16점·5리바운드·4어시스트), 김국찬(14점), 함지훈(12점·5리바운드·7어시스트)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난 현대모비스는 시즌 성적 9승14패가 돼 공동 8위에서 서울 삼성과 공동 7위로 올라섰다. 홈 팬들과는 7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최하위 오리온은 4연패에 빠지며 시즌 16패(7승)째를 떠안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