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중공업 신임 COO에 정연인 사장
입력 2019-12-18 19:03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

두산중공업은 정연인 관리부문장(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Chief Operating Officer)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1987년 입사한 정 신임 COO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정 신임 COO는 기존에 맡고 있던 관리부문장 역할을 그대로 하면서 비즈니스그룹(BG)을 총괄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사를 통해 COO를 중심으로 사업 전반에서 근원적 경력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산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COO는 2008년 두산중공업EHS 생산지원 상무, 2009년 두산인프라코어 운영혁신 생산총괄 전무, 2015년 두산중공업 베트남 VINA 법인장 등을 역임한 뒤 올해 1월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부사장), 3월에는 두산중공업 대표이사에 올랐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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