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외환보유액 1조 306억 달러…사상 최고
입력 2009-01-09 14:28  | 수정 2009-01-09 14:28
작년말 기준으로 일본의 외환보유액이 한달 전보다 277억 달러 넘게 늘면서 1조 306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한달동안에 277억 달러가 늘어난 것은 지난 2004년 3월의 497억 달러 이후 사상 두번째 기록입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미 국채 이자율이 떨어지면서 채권 평가액이 늘었고, 유로화 강세로 유로 표시 자산의 달러환산액이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경제 불안으로 외국 기관투자자들이 달러를 팔고 일본 엔화를 사들인 것도 주요한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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