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 포스맥으로 가로휴지통 만들어 강남구 거리 청결 지키기로
입력 2019-12-18 14:02 

포스코는 18일 강남구청과 서울 강남구의 거리 환경을 쾌적하기 하기 위해 가로휴지통 설치·운영에 대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내년 1월까지 가로휴지통 50개를 제작해 강남구에 설치한 뒤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강남구는 깨끗한 거리환경 및 편의제공을 위해 가로휴지통의 청결을 유지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제작할 가로휴지통은 습기, 먼지 등에 잘 견딜 수 있는 고내식강재인 포스맥과 스테인리스가 적용된다.
포스맥은 마그네슘, 아연, 알루미늄 3가지 원소를 합금화한 도금이 입혀져 일반재보다 최대 10배 이상 부식에 강하고, 스테인리스는 가볍고 녹이 슬지 않음은 물론 물 세척만으로도 쉽게 씻겨 내구성과 청결도가 뛰어나다.
포스코 마케팅본부는 지난 3월부터 '포스코 싸리비 봉사단'을 결성해 포스코센터 인근 도로의 화단이나 하수구에 쌓인 담배꽁초, 폐플라스틱등을 수거하는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며 기업시민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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