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성재, 미국서 차량 털이 피해 "찾아내 죽일 것"…걱정 감사
입력 2019-12-18 14:0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배성재 아나운서가 미국 휴가 중 차량에 보관한 귀중품들을 도난당한 가운데 자신을 걱정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피 사는 10분 사이 차량 털림. 여권, 지방, 가방 다 가져감"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차된 차량의 뒷유리가 처참히 파손된 모습이 담겨있다.
배 아나운서는 "내 아이패드 또 분실"이라며 '내가 너를 찾아내 죽일 것이다(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라는 경고를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상황 대충 끝. 흔한 일인데 호들갑 떨어 죄송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 다니며 평생 소매치기 한 번 안 당했는데 순간 방심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샌프 총영사관에서 빠르고 친절하게 임시여권 발급해주셔서 다시 잘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배 아나운서는 SBS 소속으로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으로 휴가를 떠나 후배인 주시은 아나운서가 임시 DJ를 맡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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