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리아, 1년만에 또 인상…버거 13종 가격↑
입력 2019-12-18 13:20 
롯데리아 데리버거. [사진 제공 = 롯데지알에스]

롯데리아는 오는 19일부터 버거와 디저트등을 포함한 26종(버거류 13종·디저트류 6종·드링크류 2종·치킨류 5종)의 가격을 평균 2%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리아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불고기와 새우버거는 3800원에서 39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 디저트류 롱치즈스틱도 1700원에서 18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롯데리아 측은 지속적인 임차료 및 인건비 상승과 각종 원자재 가격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 기타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했다"며 "향후 최고의 맛과 품질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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