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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주인공 발탁
입력 2019-12-18 11: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신예 송강의 화려한 비상이 시작됐다.
올 하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차세대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한 송강이 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연출 이응복, 극본 홍소리·김형민·박소정,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스튜디오 N)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동명의 인기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 ‘도깨비의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극중 송강은 은둔형 외톨이지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오는 주인공 차현수 역을 맡았다. 이미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新 만찢남으로 떠오른 그가 마찬가지로 웹툰 원작인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꽃미남 이미지와 달리 ‘스위트홈에서는 비극적인 상황 속 극한에 치닫는 내면 연기부터 괴물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사투에서 보여줄 거침없는 액션 연기까지 송강의 강렬한 연기 변신이 예고된다.
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이후 ‘밥상 차리는 남자, ‘뷰티플 뱀파이어를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린 송강은 올해 ‘좋아하면 울리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로 차세대 20대 대표 남자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믿고 보는 이응복 감독과의 첫 작품 ‘스위트홈까지 다가오는 2020년 본격적인 주연 행보를 이어갈 송강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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