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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않아` 안재홍 "북극곰 닮았다는 말 많이 들었다"
입력 2019-12-18 11:20  | 수정 2019-12-18 11:22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해치지않아 안재홍이 콜라 마시는 북극곰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 열린 영화 ‘해치지않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손재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참석했다.
안재홍은 ‘해치지 않아에서 동산파크의 폐업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새 원장 태수와 콜라 먹는 북극곰으로 짠내 폭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안재홍은 탈이 덥고 무겁고 힘들어서 갈증을 느낀 나머지 관람객이 없는 와중에 콜라를 한 모금 마셨는데 어떤 이에게 발각돼 소문이 나면서 하루아침에 전국 스타가 되는 북극곰”이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생긴 것도 그렇고, 추위를 안 타는 편이라 북극곰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차가운 음식과 콜라도 좋아한다. 평소 좋아하던 동물 역할을 맡아서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내년 1월 개봉.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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